구독자님들, 가정의 달 5월에는 북키즈콘에서도 더 따뜻한 소식들을 골라 들고 왔어요.
북키즈콘의 입소문📢, 우리 구독자님들도 함께 내주시면 더 🚀핫한 프로그램들로 보답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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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즈콘이 (사)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마음을 전했어요.
(재)수원컨벤션센터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개최하며, 행사 매출의 일부와 함께 리유저블백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 (150만원): 리버 마켓
-리유저블백 (400개): 갤러리아 광교점 |
북키즈콘을 갓성비로 즐길 수 있는 방법!
1차 얼리버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격📈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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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즈콘에서 키즈테크 벨리를 새롭게 구성했어요.
- 아직 스타트업이라 전시 참여가 부담스러우시다고요?
-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홍보하거나 네트워크를 원하신다고요?
키즈테크 벨리로 부담 없이 전시에 참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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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에듀테크의 흐름, 누가 더 잘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에요 .”
에듀테크/키즈테크 산업의 동향에 대해 에듀테크 리서치 컨설팅 기업 '러닝스파크' 대표님께 물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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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러닝스파크 대표🙂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리서치 컨설팅 기업>
- 스쿨애스크에듀테크: 우후죽순 늘어나는 에듀테크 구매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해요. ㅣ 전국의 교육청에서 다수 사용중
- 영국 EdTech Impact와 글로벌 에듀테크 실증 인증 프로그램 개발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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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러닝스파크의 대표 정훈입니다. 저희는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증거 기반으로 실증하고, 개발 가이드라인 등을 컨설팅하는 기업입니다."
20년 전부터 에듀테크 분야에 계셨다고 들었는데, 에듀테크가 아직 생소한 시기에 어떻게 이 업계를 선택하시게 되었나요?
"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이들이 아이패드와 앱으로 공부도 놀이도 하고 있고, 심지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어떤 것들이 써도 좋은지, 어떤 것들은 유해한지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이 있더라요. 그래서 10년 전에 ‘디지털 리터러시 툴북’ 📖이라는 책을 발간했어요. 학부모들이 그냥 미디어는 안된다고 막을 게 아니라, 어떤 앱들이 학습에 유용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는지 알려 드린 책이었어요. ”
그때 쓰신 툴북의 연장선이, 지금 하고 계신 에스크에듀테크군요.
“네, 맞아요. 10년 전 책을 쓰고 난 뒤 이런 데이터를 계속 쌓아두었는데, 이걸 그냥 묵혀두기에 아깝잖아요. 그래서 시작한 게 ❓Askedtech ❗에요. 이곳에 약 1,300개의 에듀테크 제품 정보와 2,000-3,000개의 글로벌 에듀테크 동향 등의 지식 정보들을 다 한곳에 모아두었어요.
영국이나 미국과 같이 에듀테크 기술이 저희보다 10년 이상 빠르게 시작된 곳들을 가보니, ‘검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의료 분야는 임상을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이 도구가 교육적 도구인데 아이들에게 교육 격차를 벌리는 건 아닌지, 혹은 데이터를 유출되는 건 아닌지를 임상 실험하듯 검증하더라고요.
그래서 에스크에듀테크를 증거기반의 플랫폼으로 만들었어요.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공급자들도 어떤 기준에 맞춰서 개발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면 더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가 만들어질 거란 기대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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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에듀테크에서는 사용자의 후기까지 볼 수 있고, 전문가가 쓴 실증 평가 보고서도 직접 읽어볼 수 있어요. 영국 같은 경우에는 교육부에서 이런 증거가 있는 에듀테크 제품들만 학교 현장에 쓸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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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에듀테크 시장을 해외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우선 오해가 많아요. 한국은 무조건 ‘입시 관련’ 제품들만 성공할 수 있다는 오해요. 예를 들면 유아 쪽이나 정신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만들면 망하는 거 아니야? 라고들 생각하죠.
하지만 초중등 쪽에서는 이미 10년 넘게 혁신 학교들도 대단히 큰 노력을 해왔고, 요즘 인기 있는 IB 교육도 입시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노력이잖아요.
게다가 얼마 전 발달 지연 아이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디지털 치료제(앱)를 개발한 두브레인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거든요. "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위한 앱, 너무 좋은데요. 이런 영유아 시장도 충분히 테크 업체들이 도전해보면 좋을 시장인가요?
"네, 에듀테크 대신 키즈테크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도 학습적인 것에만 포커스를 맞춘 시장이 아니거든요. 키즈테크는 디지털 놀이를 기반으로 해서 테크가 접목되면서 교육적 효과까지 얻게 되는 거라 더 넓은 범위의 시장이에요. 놀이와 주변이 더 큰 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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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이나 👩🏫유치원 교사분들이 👨🏫에듀테크 제품들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해지겠네요.
"네, 아이들은 이미 교실 안팎으로 들어온 에듀테크를 피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교사들이 정확한 방향을 가지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가이드를 잡아줘야 해요. 유치원 원장님들도 키즈테크의 동향을 파악하고 어떤 제품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알아야 하고요.
교육부에서는 약 5,300억 원 규모의 특별 교부금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정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는데, 이중 상당 금액이 교사 연수에 사용될 예정이에요.
교사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정의하고, 그걸 기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거죠."
영유아들에게 쓰이는 키즈테크 제품들의 안전성👀은 더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해외에서는 18세 이하는 생성형 AI를 쓰지 말라고 경고해요. 여기에 사고를 의존해버리면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할 힘,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사고를 할 힘을 못 키우니까요.
결국 우리가 이런 기술들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고민하지 않고 의존해버리면, 유아들에게는 특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 유아들이 디지털 놀이를 할 때에도 스크린 타임이나, 안전성에 대해 학계에서도 큰 우려를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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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신다면요?
"안전, 다양성, 포용성, 공평성과 같은 키워드를 고려하지 않은 에듀테크 제품은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 데이터가 한 번 유출이 되어서 큰 어려움을 겪은 기업도 있거든요.
포용성🙆이나 다양성🌐을 고려하면 보편적 학습 설계도 중요해요. 학습 능력에 격차가 있는 아이들, 발달 장애가 있는 그런 아이들을 위한 학습 설계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더 큰 시장이 열릴 수 있어요. 발달장애 특수교육을 위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결국 치매 환자나 노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거든요.
해외에서는 외국인이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의 부모님과 모국어로 자동 번역이 되는 앱💡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도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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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즈콘x러닝스파크에서 참여 전시사, 교육 관계자, 참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어요.
아이들의 디지털 놀이를 어떻게 안전하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제품들을 골라야 하는지 현업에서의 사례들 위주로 이야기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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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키즈콘 전시에 초등학교 단체 참관 신청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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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관 참여로 참여 기업들과 시너지를 만들어보세요.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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