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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스레터에 이어 올해도 북키즈콘은 늘봄학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늘봄팀의 김보경 선임연구원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혹시 작년 뉴스레터를 못보신 분이라면 👉1편 읽고오기
“이젠 방과후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공공교육의 장’입니다.”
늘봄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적 가치 + 체험 중심 + 공공성과 다양성’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5년 업데이트 된 늘봄학교 4가지 핵심 포인트를 소개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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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5 늘봄학교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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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늘봄팀 김보경 선임연구원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4가지 핵심 포인트
1. 운영 시스템이 바뀌었다: 학교 안에 ‘늘봄 지원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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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늘봄학교 운영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두고,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 늘봄전담사, 프로그램 강사, 기타 지원 인력 등 실무인력 운영
- (총괄) 늘봄지원실장, (행정) 늘봄실무사, (교육) 프로그램 강사, (돌봄) 늘봄전담사
👩🏫 연구원님 인터뷰 中
늘봄지원실은 기존의 교무실, 행정실과 병렬적인 조직으로 늘봄지원실장님이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어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덜고자 만들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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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여 주체 다양화: 범부처도 늘봄사업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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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특허청, 기상청 등 전문 분야 부처와 협업한 콘텐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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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의 협업도 활발: 석·박사급 강사 + 질 높은 콘텐츠 + 높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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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은 학교 위탁, 교육청 입찰, 정부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루트 활용 가능
- 나라장터 공고, 교육청 발주, 대학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참여 경로
👩🏫연구원님 인터뷰 中
작년부터 진행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역/대학 연계 '원스톱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학교에서는 행정부담 없이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공급 받을 수 있었어요.
올해부터는 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자 범부처, 지자체를 중심으로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사업(RISE)에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범부처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각 부처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이고(예: 특허청-발명, 산림청-숲 프로그램), 지자체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구축사업(RISE, 약 200억 규모)은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늘봄허브등을 통해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강사비도 학교에서 부담하는 구조에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 각 부처와 대학에서는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이에요. 교육청이 학교로 예산을 내려보내면 학교가 프로그램을 발주하는 형태이고, 큰 학교의 경우 여러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발주도 가능해요.
학교 위탁, 교육청/지원청 발주, 대학 협력, 정부부처 연계 등 참여 방식도 다양해서 각 회사별로 자사 콘텐츠나 운영 방식에 맞는 경로를 찾아보시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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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각 학교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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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운영 방식과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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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맥락을 이해하고 제안 (교과 연계, 안전 기준, 운영 방식 등)
👩🏫연구원님 인터뷰 中
단순히 “우리는 좋은 교구나 콘텐츠를 갖고 있어요”만으로는 부족해요. 학교는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을 넘어서, 교과와의 연계성, 아이들의 발달 수준, 생활지도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학원이 밀집된 도시 학교와 학원이 거의 없는 지방의 학교는 아이들의 상황과 요구가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다문화 학생이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많은 학교라면 그에 맞는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죠.
이런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학교가 처한 환경에 맞춘 제안을 하는 기업은 신뢰를 얻기 쉬워요.
“우리 프로그램은 어떤 교과 과정과 연결되는지, 강사분들이 실제로 아이들 다루는 능력, 생활 지도 능력 이런 게 있는지, 안전은 어떻게 보장하는지” 등 학교가 실제로 궁금해할 요소들을 먼저 짚어주는 것, 그게 진짜 설득력 있는 접근이에요.
제품이나 콘텐츠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가 ‘이 기업은 우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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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늘봄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 ’24년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1 학생‧학부모의 80% 이상이 늘봄학교에 만족하였고, 특히 학생의 92.7%는 ’25년에도 늘봄학교 참여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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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설문조사 결과(한국교육개발원, ’24.12월): 학생 87.4%, 학부모 85.7%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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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월, 전국의 초1 35.4만명 중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29.6만명전원 참여(참여율 83.4%, 교육부‧시도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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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늘봄 행정 전담 인력 9천여명 배치, 학교 내 다양한 공간을활용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교실 8천여실 구축 등
👩🏫연구원님 인터뷰 中
늘봄학교를 통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주제와 활동을 통해 배우고, 만들고, 나누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본인의 꿈을 키우는 정거장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래요.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양질의 경험 들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보여서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강사의 역량이 프로그램 만족도와 질적 제고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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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학교 참여를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이건 꼭 체크하세요!
늘봄학교에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민간 기업이 늘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꼭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콘텐츠는 ‘체험 중심’으로
지식만 전달하는 프로그램은 매력이 떨어집니다. 교과 내용과 연계되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이 더욱 선호됩니다.
✔ 강사 역량도 중요합니다
단순한 강의 스킬보다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 생활지도 역량이 중요합니다. 학교는 이 부분을 가장 민감하게 살펴봅니다.
✔ 행정 이해는 기본입니다
고용·산재보험, 관련 서류 준비 등 학교 행정 시스템을 잘 이해해야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습니다.
✔ 진입 경로는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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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늘봄학교 특별 세션 2탄’이 마련됩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기관이 수행할 역할, 관련 법령과 유의사항 등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안내해드릴 예정이에요!
또한, 러닝스파크(주)와 "키즈테크에서 안전, 학습자 다양성 (UDL) 등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키즈테크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두 세션은 2025년 9월 5일, 북키즈콘 현장에서 동시 진행될거에요.
👉북키즈콘 참가사 전용 혜택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곧 웹사이트와 뉴스레터를 통해 안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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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북키즈콘 공식 홍보사절단, 북희를 소개합니다! 올해 북키즈콘 참가 외에도 브랜드 홍보가 더 필요하신가요? 북희가 여러분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리뷰 콘텐츠를 SNS에 업로드해드립니다.
제품 리뷰 또는 추가 홍보 관련 문의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 bookizco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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