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엄마들은 방학이라 힘들고~아이들은 방학이라 기쁘고...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들의 부모님은 학교 보낼 준비에 떨리고 설레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2월이 벌써 반이 훌쩍 지났네요.
오늘은 북키즈콘에서 👓'소비자 중심적 사고'로 아주 유연하게 키즈 테크 시장에 안착 중인 스타트업을 만나보았어요. 2024 북키즈콘 참가사인 주식회사 우리덜의 대표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키즈테크 시장의 새로운 잠재력이 더욱 크게 느껴졌어요. 작년 북키즈콘 참여를 통해 주식회사 우리덜에 어떤 🤝인연과 변화가 생겼는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릴께요! |
|
|
👉2025년 북키즈콘, 전시사 참여를 원하시면
특별 할인가로 지금 신청하세요!
- 일시: ⭐2025년 9월 5일 (금) - 7일 (일)⭐
-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 참가기업: 도서 출판사, 키즈테크 기업, 교구 개발 기업, 유아/초등 예체능, 문화 놀이 콘텐츠 기업 등
- 참가문의: BOOKIZCON.EX@GMAIL.COM
|
|
|
👉2025년 북키즈콘 x 홍콩 아동 도서전 & 키즈 엑스포
2025년 12월 12일-14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아동 도서전&키즈 엑스포와 북키즈콘이 손을 맞잡았어요. 올해 북키즈콘에 참여하는 전시사 중 홍콩 아동 도서전&키즈엑스포 참여를 원할 경우, 🌟특별한 가격🌟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 홍콩 내 아동 도서 및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전시회
- 참관객 약 3만명, 근교의 교육열 높은 중국인 방문 비율 높음
- 홍콩 내 사립/준사립/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부스로 참여 |
|
|
🌐 2024 북키즈콘 참가 기업이 말하는 북키즈콘 |
|
|
👍세 번째 인터뷰
주식회사 우리덜의 권용재 대표님을 만나 솔직한 후기를 들어보았어요! |
|
|
안녕하세요, 저희는 아이들을 위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우리덜의 권용재 대표입니다. 2020년 4월, 코로나 시기에 창업했어요. 처음에는 미국식 이어쓰기 웹소설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부터 현재의 사업으로 전환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실감 콘텐츠, 사람들이 잘 이해하나요?
소비자 분들은 VR/AR 콘텐츠라고 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VR이나 메타버스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는 단순히 VR 기술에 집중하기보다는 아이들이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실감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좋은 일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저희가 스타트업 👍최초로 한국잡월드에 입점했어요. 한국잡월드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데, 저희는 VR 게임 개발자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1년간 제공할 예정이에요.
한국잡월드에서 우리덜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VR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은 많지만, 대부분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중심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VR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예를 들어, 저희 아들은 🐳흑동고래를 좋아하는데 아쿠아리움에 가서 직접 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 걸 실감나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엄청 몰입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비지니스 가능성이 보이더라구요. 잡월드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가 필요했는데, 저희가 만든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VR콘텐츠라는 점이 마음에 드셨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은 예산, 인력 제한이 많기 때문에 전시회를 고르실 때 더 신중하실 것 같아요. 보통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시나요?
전시회에 나갈 때는 출시된 아이템을 실제 타겟 고객에게 👂테스트할 수 있는 곳인지 먼저 고려해요. 그리고 그 전시회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인지도 검토해요.
작년에 VR 동화책을 출시했는데, 모바일 앱과 연동해 플레이하는 형태였어요. 다른 실감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구체적인 B2C 피드백을 받고 싶었죠. 그래서 에듀테크 관련 전시회보다, 실제 엔드유저의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는 북키즈콘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었어요.
|
|
|
북키즈콘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으셨나요?
가장 의미 있었던 건, 현장에서 아이들, 부모님, 전문가들의 🙋솔직한 피드백이 제품 수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아이들은 몰입이 정말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콘텐츠 속 캐릭터에게 ❓질문을 하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AI 음성 인식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도 개발했어요.
또한, 북키즈콘에서 문해력 관련 👩🏫강의를 해주신 서울대학교 최나야 교수님과의 인연으로 현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7세에서 9세까지 문해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책을 다 읽은 후, 텍스트를 잘 이해했는지,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북키즈콘에는 수원시의 어린이집, 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많이 오시잖아요. 실제로 현장에서 공공기관에 판매가 되었고,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왔어요.
북키즈콘이 다른 전시회들과 조금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요?
테크 관련 박람회에서는 사실 학부모나 아이들을 직접 만나 반응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요. 유아 및 교육 업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건, 단순히 테크를 기반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거예요.
최나야 교수님과 이야기하면서 깨달은 건, 테크가 순간적으로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보조하는 역할이라는 거예요. 부모님들도 키즈테크에 엄청난 기술 혁신을 기대하기보다는, 테크가 보조 수단으로 도움을 주길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북키즈콘은 테크 중심의 전시회가 아니라 📚도서와 체험 콘텐츠 중심의 전시회라 더 좋았어요. 도서가 중심이 되어 아이들이 책을 보는 게 메인이 되고, 테크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게 결국 키즈테크의 지향점과 잘 맞는 전시회라고 생각해요.
|
|
|
회사의 성장 방식이 매우 유연한거 같아요.
네, 저희는 다 고객에게 맞춰요. 저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ai 캐릭터로 아이들이 직접 대화하는 걸 봤는데 ai가 아이들의 음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거에요. 대부분 ai는 성인 목소리는 잘 인식하는데 👧5세, 👦6세 아이들의 음성은 정확하게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어린이 🎙️음성 인식 모델도 만들고 있어요.
시장을 처음부터 찍어놓고 달려가기보다는, 하다가 이 부분이 부족하네, 이것도 필요하네 하면 빠르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형태로요.
북키즈콘에는 유치원 원장님들도 바이어로 많이 참여하시는데, 원장님들이 좋아하실 콘텐츠들도 있을까요?
네, 저희가 작년에 유치원 원생들이 40-50명 이상 되는 곳들은 직접 찾아가서 실감형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찾아가서 해드렸었어요. 아이들이 넓은 바닷속 생물들을 🌊바다에 직접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거나, 아주 큰 공룡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그런 경험이요.
그런데, 유치원 원장님들이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아이들 데리고 소방서에 가서 안전교육을 해야 하는데, 혹시 이런 교육 콘텐츠를 실감형으로 만들어줄 수 없냐구요. 그래서 올해는 이런 🚒소방 안전, 🚙교통안전과 같은 유아 안전 교육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원에서 쓰실 수 있도록 개발하려고 해요.
결국에는 고객, 소비자들을 만나야지만 뭘 만들지에 대한 방향성이 잡히거든요.
|
|
|
#2025년 북키즈콘의 전시 참여를 원하면, 문의주세요.
작년 북키즈콘에서 🔥뜨거운 호응이 있던 테마관들을
올해에도 새롭게 기획중입니다. 제안도 환영합니다!
|
|
|
|